문짝책상1 [조직문화] 직원이 바라는 문화가 바람직한 조직문화일까? 75. 삼성을 거쳐 아마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강 님은 '아마존의 팀장수업' 이란 책을 낸 분입니다. 얼마전 칼럼을 통해 아마존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침묵회의' 라는 것이었는데요. 아마존에서는 회의에 들어가면 전체 회의시간의 3분의 1을 회의자료를 읽는데 쓴다고 합니다. 주로 한명이 주도해서 그 날 회의의 안건과 주요사항을 설명해 주는 우리 기업들의 회의방식과는 자못 다른 방법인데요. 그 이유는 잘 정리된 문서보고서를 읽어야만 그 회의의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말이 오고가는 것보다는 정제되고, 고민에 고민을 거쳐 만든 보고서가 더 정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아마존에서는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서 보고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2021.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