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직문화개선2

[조직문화 개선] 세대를 기준으로 구성원을 바라보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47. 아주 오래된 드라마인데 '선덕여왕' 이란 드라마에서 주연 이요원과 고현정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다. 이요원은 선덕여왕으로 왕권을 수호하고자 하는 캐릭터였다. 고현정은 '미실' 역을 하면서, 왕권을 위협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휘두르는 악역이었다. 수많은 반목과 대립 중 이 두사람이 독대를 하는 장면이 있었고, 미실이 선덕여왕에게 얘기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핵심 메시지를 재구성하자면 아래와 같다. "세상을 '횡' 으로 나누면 선덕여왕과 나(미실)는 반대편이지만, '종' 으로 나누면 우리는 같은편입니다. 국가를 이끌어가는 방식을 따지자면 적이지만, 같은 지배계급으로서 백성들을 잘 '길들여야' 한다는 점에선 같은 편이란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선덕여왕을 회유하려 한 것입니다. 사람을 분.. 2021. 6. 17.
[기업문화개선] 우리 회사에 '상식(Common sense)팀'을 만들어라 21. ※ 아래글은 2021.5.21(금) 조선일보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기업들은 '상식(Common sense)' 에 맞게 행동하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마르틴 린드스트롬(51·Martin Lindstrøm)의 재밌는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는 기업들에게 쓴소리를 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기업들이 제발 '상식(common sense)' 맞는 생각을 했으면 하고, 이를 위해 기업들은 상식전담부서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업들이 상식에 맞지 않는 의사결정을 하는 사례에 대해 그는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몇 년 전 상식팀을 운영, 6개월 만에 12가지 문제를 해결했어요. 이 회사 상식팀의 첫 과제는 몇 주마다 바뀌는 복잡한 출장.. 202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