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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4

[토스 기업문화] 이승건 대표 인터뷰를 통해 본 토스의 도전중시 기업문화 111.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금융앱 '토스' . 국내 최초 핀테크 유니콘(기압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인 토스는 최근 '승차 호출' 서비스를 보였던 '타다' 를 인수하기도 하고, 토스뱅크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치과의사 출신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얼마 전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번트를 치지 말고 풀스윙하라" 이것이 그가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풀스윙을 하려면 그에 필요한 자원도 주어져야 할 것인데요. 실제로 토스에서는 경력이 3년도 안 된 직원이 사업비 400억원을 6개월 .. 2021. 10. 26.
[조직문화] 직원이 바라는 문화가 바람직한 조직문화일까? 75. 삼성을 거쳐 아마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태강 님은 '아마존의 팀장수업' 이란 책을 낸 분입니다. 얼마전 칼럼을 통해 아마존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침묵회의' 라는 것이었는데요. 아마존에서는 회의에 들어가면 전체 회의시간의 3분의 1을 회의자료를 읽는데 쓴다고 합니다. 주로 한명이 주도해서 그 날 회의의 안건과 주요사항을 설명해 주는 우리 기업들의 회의방식과는 자못 다른 방법인데요. 그 이유는 잘 정리된 문서보고서를 읽어야만 그 회의의 핵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말이 오고가는 것보다는 정제되고, 고민에 고민을 거쳐 만든 보고서가 더 정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처럼 아마존에서는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서 보고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2021. 7. 18.
조직문화 개선 사례_소니 부활을 이끈 CEO 히라이 가즈오 이야기 ※ 본 포스팅은 아웃스탠딩 글 「소니 부활을 이끈 CEO의 한마디 "모르니까 가르쳐 주세요"」 의 내용을 발췌/요약한 것입니다. 다 쓰러져가는 기업을 되살린 전문 경영인들의 스토리를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떤 비결이 있기에 그럴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대체 얼마나 똑똑하길래, 얼마나 초인적인 열정을 발휘했길래 그럴 수 있었을까? 하고 말입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90년대만 해도 워크맨(WALKMAN)이 대세였지요.그때만 해도 "어떻게 카세트 테이프 크기 밖에 안되는 이 기계가 이렇게 좋은 소리를 낼까?" 하며 신기해 했었지요.(feat. 아위아-AWIA, 파나소닉-PANASONIC 을 빼놓으면 섭섭) WALKMAN 으로 세계시장을 주름잡던 SONY가 불과 .. 2021. 5. 4.
"우리 회사는 소통이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야" (feat. 근데 소통이 뭐임?) 소통,소통,소통. 과연 소통이 뭐길래? 본업이 기업 인사담당자이다 보니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 중 가장 많은 이야기는 뭐니뭐니해도 '소통'에 관한 것이다. "우리 회사는 소통이 안돼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아요", "리더들이 소통능력이 부족해요" 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과연 여기서 얘기하는 소통이란 무엇일까 궁금할 뿐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소통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고 되어있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뜻이 잘 와닿지 않는다. 우리는 소통을 원한다. 가정에서도, 기업에서도, 국가적으로도 말이다. 그런데, 과연 어떤 소통을 말하는 것인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내 생각엔 각자 그에 대한 정의가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201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