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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2

[뱃살빼는법] 뱃살이 빠지는 데에는 다 때가 있다 79. 100일 넘게 매일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여러번 시도했었지만, 채 2개월을 넘진 못했다. 그에 비해 이번에는 3달을 넘겼다는 점에 대해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체중도 많이 감량했다. 상복하던 약을 끊을 정도니까 말이다. 내겐 없는 줄로만 알았던 식스팩이 만져지기 시작했다는 점도 고무적인 일이다. 예전에는 유산소 운동 중심으로 운동을 했는데, 이번엔 근력운동 위주로 운동을 하는게 주효했던 것 같다. 나한테 복근이 아직 있었구나하며 감탄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역시 쉽지는 않다. 예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뱃살, 특히 옆구리 주변 살은 좀처럼 빠지진 않는다. 아... 이번에도 여기서 주저앉으면 안되는데 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중이다. 정녕, 내 인생에서.. 2021. 7. 22.
[체중감량]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기' + '운동에 좋은 스마트폰 앱 3종' 49. 전형적인 마른 비만형인 나는 사람들에게 우스개 소리로 나를 이렇게 소개할 때가 있다. '성인병의 그랜드슬램' 을 달성한 사람이라고. 그랜드슬램이란 골프나 테니스대회에서한 해에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짐작하겠지만, 나는 성인병 네가지. 즉, 고지혈, 고혈당, 고혈압, 지방간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이런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별로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얼마전까지 그랬다. 위 병들의 특징은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있다. 당뇨약을 빼고 세가지를 매일 복용해야 했다. 아침에 눈뜨면서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간수치를 낮추는 우루사 같은 약)을 먹었다. 저녁에는 간장약을 한번 더 먹었다. 간수치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그런지 간장약 만큼은 하루 2회 복용해야 했다. .. 202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