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 드마코1 직장생활 14년을 하고보니...이직이 문제가 아니더라 더 이상 이직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요즘 최근들어 회사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뒷담화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났다. 회사에 미래가 없다느니, 경영진이 썩었다느니 하면서 말이다. 이럴때면 한두사람씩 회사를 관두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가끔 휴가를 낸다고 하면 어디 좋은데 이직하려고 하느냐며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를 건네는 사람들이 있다. 이직이라...몇년만에 들어보는 단어인지...뭐든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인지라, 40대 초반에 차장 직책까지 달고서도 이직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가슴이 설레이는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임무에 도전하고 성취해 가는 맛이 또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단지 일부.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시점에 이직은 관심 .. 2018.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