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1 혜민스님의 책이 덜 팔리길 바라는 이유 혜민스님의 가르침 몇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혜민스님과 개그맨 양상국 씨 간에 삶에 대한 대화가 오간 적이 있었다. 아마 혜민스님 책이 한창 잘 나갔던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당시 양상국은 사투리 팍팍 쓰는 촌놈 이미지도 개콘에서 주목을 받던 시기였다. 그 둘 사이의 대화는 아래와 같은 것이었다. 양상국 : "저는 외제 자동차, 고급 차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집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혜민스님 : 양상국씨에게는 시골 촌놈이라는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그 컴플렉스를 버려야 집착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세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일견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타인의 잣대 때문에 스스로를 폄하하게 되면 스스로 피곤한 삶을 자처하는 셈이다. 그런.. 2018.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