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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3

[회사생활 힘들 때] ‘나는 약하다’ 고 생각하라 120. LG전자 최연소 여성 상무, 현대자동차 최초의 여성 상무를 역임한 최명화 대표(성장러닝 플랫폼 블러썸미)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약하다’ 고 생각하라고 말이다. 직장인으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구축했던 최명화 대표. 한창인 시절 그녀는 I can do it 정신으로 무장되었다고 한다. 나는 강하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정신으로 무장한채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어느날 지친 자신을 발견한 그녀. 자신이 가장 챙겨야 할 존재는 바로 그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나는 강하다. 란 생각 대신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약하다 사람이니까 항상 강할 수 만은 없다. 강하다고 생각하던 자신이 자그마한 실패라도 하는 날엔 실망감 또한 이루 .. 2022. 7. 14.
[회사생활 버티기] 작은 행복감이 버틸 힘을 준다 17. 회사를 다니면서 간혹 만나는, 작은 이벤트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령, 연말연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과파티를 하며 담소를 나눈다거나, 직장 동료끼리 피자파티를 한다던가, 나른한 오후에 팀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쏜다던가 하는 소소한 일들 말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진 않지만 간혹보면 "뭐, 이런거 취지는 좋긴 좋은데, 윗사람들이 변해야지, 이런거 좀 한다고 회사가 뭐가 달라지나? 이럴 시간이나 돈 있으면 월급이나 올려주지. 참 나." 하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그런편에 속한 것 같습니다. (태생이 워낙 냉소적이라 그런가^^;) 더군다나 인사부서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윗분들' 이 이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1. 5. 18.
그래도 이직하라 이직이 직장인들에게 주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상된 연봉, 보다 나은 인간관계, 편리한 통근조건 등 개선된 근무환경을 떠올릴 것입니다. 헌데 이에 못지 않게 이직이 이롭다는 증거, 더 나아가서 반드시 이직은 경험해 봐야만 한다고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금요일 신문기사 중 성공한 기업가들의 자질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는데요. 27년간 기업가정신과 창업 과정을 연구해 온 세계적인 석학 폴 레이놀즈 교수라는 분과의 인터뷰 기사였습니다. 잠시 신문지면 내용을 빌어 석학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놀즈 교수는 먼저 "빌 게이츠와 같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다른 사람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건강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똑똑한 것 이.. 201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