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1 [회사생활 버티기] 작은 행복감이 버틸 힘을 준다 17. 회사를 다니면서 간혹 만나는, 작은 이벤트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령, 연말연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과파티를 하며 담소를 나눈다거나, 직장 동료끼리 피자파티를 한다던가, 나른한 오후에 팀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쏜다던가 하는 소소한 일들 말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진 않지만 간혹보면 "뭐, 이런거 취지는 좋긴 좋은데, 윗사람들이 변해야지, 이런거 좀 한다고 회사가 뭐가 달라지나? 이럴 시간이나 돈 있으면 월급이나 올려주지. 참 나." 하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그런편에 속한 것 같습니다. (태생이 워낙 냉소적이라 그런가^^;) 더군다나 인사부서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윗분들' 이 이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