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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분장2

팀내에 '고인물'이 많으면 해로운 것일까? 흔히 한 팀에 오래 근무한 팀원들이 많을수록 그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쉽다. 소위 말하는 '고인 물' 이 많으면 조직이 썩는다는 비유처럼 말이다. 하지만, 미국 조지아텍 등 미국 유수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꼭 그렇지 않다고 한다. 즉,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팀에 많을수록 편하게 의사교환을 하고, 협업도 잘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지고,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잘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연구결과는 팀원들이 함께 일하는 시간이 충분해야만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도 말한다. 자세히 말하자면 팀이 생겨난지 1년 미만인 팀에서는 오히려 팀의 존속기간이 창의성과 혁신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또한, 팀의 연.. 2023. 5. 1.
공정한 업무분장의 원칙 직장인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무엇이 중요할까? 직장인들을 동기부여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예전처럼 돈만 많이 쥐어준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주인정신만을 강요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세련된 형태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율성을 줘라', '일의 의미를 깨닫도록 하라', '권한을 위임하라' 라는 것들이 그런 사례이다. 외재적인 동기부여에서 내재적인 동기부여의 시대로 넘어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동기부여 방법의 문제는 실행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데에 있다. 얼마나 많은 관리자들이 내재적인 동기부여책을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동기부여하는 방법을 욕심내기 보다는 일할 동기를 해치는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201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