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자기개발

팀내에 '고인물'이 많으면 해로운 것일까?

by '흡수인간' 2023. 5. 1.
반응형

흔히 한 팀에 오래 근무한 팀원들이 많을수록 그 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쉽다. 소위 말하는 '고인 물' 이 많으면 조직이 썩는다는 비유처럼 말이다.

 

하지만, 미국 조지아텍 등 미국 유수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꼭 그렇지 않다고 한다. 즉,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팀에 많을수록 편하게 의사교환을 하고, 협업도 잘 이뤄질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서로 잘 알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지고,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잘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unsplash.com

 

연구결과는 팀원들이 함께 일하는 시간이 충분해야만 성과에 도움이 된다고도 말한다. 자세히 말하자면 팀이 생겨난지 1년 미만인 팀에서는 오히려 팀의 존속기간이 창의성과 혁신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또한, 팀의 연차가 중간정도 수준인 팀은 연차와 팀의 성과간에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 이 말은 서로에 대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팀의 창의성과 성과가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인다. 

 

그렇다면, 팀원 간에 서로의 장단점에 잘 파악할 기회를 주고, 상호간의 업무에 대해 잘 알도록 팀 운영을 잘할 수록 팀의 효과성이 높아진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지, 함께 한 시간이 오래 되었다고만 해서 성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닐테니까 말이다. 

 

 

[DBR]‘고인 물’ 많은 팀, 창의적 성과 좋은 이유

함께 일한 기간이 긴 팀, 소위 ‘고인 물’이 많은 팀에서는 창의성과 혁신 성과가 저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잘 유입되지 않고 기존 관행이 고착될 위험이 있기 때문

n.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