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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2

[직장인 고민] 그가 나를 싫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싫어하자 ? 43. 아주대학교 심리학 박사 김경일 교수가 쓴 칼럼에 의하면 사람들은 타인이 나를 싫어할 것이란 생각을 더 자주한다고 한다. 그에 반해 그 사람이 자신에게 보내는 긍정적인 신호는 자주 놓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험결과에 의해 뒷받침 되는 사실로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것이란 (말이든 행동이든) 신호에 더 예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새로운 인간관계에 더 방어적이고 소극적이게 된다. 그리고, 혹시 자신에 대한 비판이나 평을 접하게 되면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방어적이라 함은 소위말해 '그가 나를 싫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싫어하자' 라던가 '너만 내가 싫어? 나도 너 엄청 싫거든?' 라는 식의 반응을 말한다. 지난 주 금요일 카페에 앉아있었는데 .. 2021. 6. 13.
한번 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 "인간관계로 인한 이직에 대하여" 방송인 유병재씨가 한 강연에서 본인이 대학을 중도에 관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왜 대학교를 관둔줄 아세요? 팀플하기 싫어서에요" 차라리 혼자 하는 편이 낫지,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일을 하는것이 그렇게 곤혹스러웠다고 하죠^^ 그렇게 유병재씨는 대학을 관두게 되었고, 바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깨닫게 된것이 있다고 하네요. "팀플하기 싫어서 대학을 관뒀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니 사회생활 자체가 바로 팀플이더라고요" -방송인 유병재 사진(출처:네이버)- 관계문제 때문에 이직충동을 느끼는 분들에게 제가 드리는 말씀의 핵심이 바로 이겁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란 것이 결코 직장을 떠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거든요. 지금 .. 2017.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