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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2

나는 '리드(Lead)' 하면서 살고 있었을까? 1. 며칠 전 대학교 후배, 동기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40대 중반 직장인들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 한 후배가 회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완 달리 후배의 회사는 다닌지 15년이 되어가는데 점점 더 탄탄해 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회사는 일본계 회사인데 그 후배는 일본어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적어도 일본어 실력 하나 확실하게 잡아 놓은 것은 그 후배의 확실한 무기였습니다. 거기에다 꾸준히 그 회사에서 버티면서 실무능력도 쌓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버티면서 쌓아온 실무능력과 일본어. 이 두가지가 농익으면서 그 후배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생각하니 새삼 그 후배가 자랑스러웠고, 칭찬받아 마땅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감내하면서 그 후배도 쉽지만은 .. 2021. 3. 21.
리더보다 그레잇 팔로워가 필요한 시대 요즘은 리더십 만능주의 시대다. 사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그들을 잘 움직일 수 있는 리더십이 필수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평범한 조직도 리더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들을 한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등 그들의 카리스마를 논하면서 리더의 역량에 따라 그 조직의 명운이 결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리더도 리더 나름이다. 나는 이들보다 한 단계 낮은 곳에 있는 우리 주변의 중간 리더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시대 리더들은 너무 지쳐있다 이 시대 중간리더들의 상황은 어떠한가? 우선 새로운 가치관을 갖는 세대가 그들의 부하직원이 되었다. 예전처럼 명령만 해서는 그들을 움직일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리더가 아니면 그들을 움직일 수 없다. 일도 잘해야 한.. 2017.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