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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도 없이 이직한다는 사람들에게... "골을 넣으려면 먼저 공을 차야합니다" 드라마 미생의 여주인공 안영이가 한 말입니다. "골을 넣으려면 공을 차야한다" 는 것 말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이직을 한다고 말은 하지만, 아직 그러지 못한 분들께 전하는 이야기 입니다. 인사팀에서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타 부서 직원분들과 저녁식사 자리를 하게됩니다. 간혹 그 중에는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관두고 싶다는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는 이럴 때 제일 먼저 묻는 것이 '이력서는 업데이트 해놓으셨냐?' 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그런 분은 10명 중에 1명 있을까 말까입니다. 골을 넣으려면 공을 차야 하듯이, 이직을 하고 싶으면 이력서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본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이직을 입으로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언컨대 이런 분들은 이직이 문제.. 2017. 11. 5.
「이직」말고「이직고민」을 고민하십시요 이직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괴로움은 무엇일까요? 가고 싶은 회사가 있는데 가지 못하게 되는 것? 면접관들로부터 거절 당하는 괴로움? 나보다 못하다고 여긴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회사로 가는 것?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기서 잠깐 한 실험결과* 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때 후회감이 가장 클까?' 라는 것에 대한 실험인데요. 실험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보다 아무 선택도 하지 않았을 때 더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아무 선택도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비실천' 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 *미국의 심리학자 토마스 길로비치와 빅토리아 메드벡의 실험) 주변에 이직하는 사람들이 종종 생기지요? 그럴 때.. 2017. 11. 4.
이직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뒤늦게 깨닫는 세가지 "그래 이 정도면 이직할 때가 됐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묻고 싶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정말 이직이냐고, 정말 이직을 하면 상황이 나아지겠는가라고 말이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조직 문화가 맞지 않아서? 사람이 맞이 않아서? 당신의 그 이유로 이직을 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 선택에 책임질 수 있을까? 나중에 예상과 다른 결과가 생긴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이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후회를 한다 (취업포털 사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을 해본 사람 중 60%에 이른다고 한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이니 만큼 이직은 신중하게 대해야 한다. 그럼 어디 한 번 생각해 보자. 이직한 사람들은 왜 후회를 할까? 그들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2017.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