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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멘탈관리16

나는 '리드(Lead)' 하면서 살고 있었을까? 1. 며칠 전 대학교 후배, 동기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40대 중반 직장인들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 한 후배가 회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완 달리 후배의 회사는 다닌지 15년이 되어가는데 점점 더 탄탄해 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회사는 일본계 회사인데 그 후배는 일본어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적어도 일본어 실력 하나 확실하게 잡아 놓은 것은 그 후배의 확실한 무기였습니다. 거기에다 꾸준히 그 회사에서 버티면서 실무능력도 쌓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버티면서 쌓아온 실무능력과 일본어. 이 두가지가 농익으면서 그 후배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생각하니 새삼 그 후배가 자랑스러웠고, 칭찬받아 마땅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감내하면서 그 후배도 쉽지만은 .. 2021. 3. 21.
내 안의 완벽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언젠가 직장생활이 힘든 이유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다. "하루종일 나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피로함"이라고 말이다. 직장 동료라고 예외는 없다. 나를 도와주는,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가 하면 "00씨는 다 좋은데 ~한 면이 부족해"라며 평가하는 동료다 있다. 직장 상사라면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나에 대한 평가들이 모여서 나의 '평판'이 되고 직장인들은 이 '평판'을 지켜내기 위해 때로는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하고, 부정을 저지르기도 한다. 자신의 잘못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말이다. 이렇게 주변으로부터 늘 경계심을 갖게 만드는 조직문화가 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우선은 구성원 개인의 생산성이 저하된다. 이런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이 업무에 몰입이 될리가 없다. 앞.. 2018. 1. 24.
혜민스님의 책이 덜 팔리길 바라는 이유 혜민스님의 가르침 몇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혜민스님과 개그맨 양상국 씨 간에 삶에 대한 대화가 오간 적이 있었다. 아마 혜민스님 책이 한창 잘 나갔던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당시 양상국은 사투리 팍팍 쓰는 촌놈 이미지도 개콘에서 주목을 받던 시기였다. 그 둘 사이의 대화는 아래와 같은 것이었다. 양상국 : "저는 외제 자동차, 고급 차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집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혜민스님 : 양상국씨에게는 시골 촌놈이라는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그 컴플렉스를 버려야 집착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세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일견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타인의 잣대 때문에 스스로를 폄하하게 되면 스스로 피곤한 삶을 자처하는 셈이다. 그런.. 2018. 1. 21.
집중력을 통제하면 삶을 통제할 수 있다 인간의 뇌 구조상 사람이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보통 1시간, 길어도 4시간 이내라고 한다. 하루 8시간을 사무실에서 투닥거리면서도 '오늘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생각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더욱 방해요소가 많아진 요즘, 집중하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아래 세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①이메일,문자메시지 알림 끄기 ②한번에 한가지씩, 25분씩 쪼개서 집중 ③2시간 전에 20~40분 운동 이메일,문자메시지 알림끄기 주의력 연구가인 글로리아 마크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다른 일에 한눈을 팔다가 다시 본업에 집중하기까지 평균 25분 걸린다"고 말했다. 그만큼 한눈.. 201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