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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개발

[글 잘 쓰는 법] 글을 잘 쓰기 위한 8가지 포인트

by '흡수인간'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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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잘 씌여진 글의 특성은 아래 여덟가지라고 한다. 이른바 글쓰기의 8S 이다. 

 

(1) 단순함(simple) (2) 구체적(specific) (3) 놀라움(surprising) (4) 마음을 뒤흔드는(stirring)
(5) 매혹적인(seductive) (6) 스마트한(smart) (7) 사회적이거나(social) (8) 스토리 중심(story-driven) 

 

(1) 단순하게 써라 (simple) 

 

짧은 문장, 명료한 단어를 쓰면 좋다. 한 문장의 길이도 짧으면 좋다. 이러면 독자가 글을 이해하기 위해 머리를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 뭐든지 짧은게 좋다. 물론, 그러면서도 의미가 잘 전달되어야 한다. 엄청난 고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2) 구체적으로 써라 (specific) 

 

구체적인 단어는 뇌가 더 강하게 의미를 기억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새' 보다는 '펠리컨' , '청소한다' 보다는 '닦는다' 라고 하는게 더 구체적이다. 

 

(3) 놀랍게 써라 (surprising)

 

우리 뇌는 문장을 읽을 때 그 다음에 어떤 단어가 나올지 추측한다. 이때, 예상을 벗어나는 단어가 갑자기 나오면 강렬한 이미지를 주면서 뇌가 쉽게 기억한다고 한다.

 

(4) 마음을 흔드는 (stirring) 감정적인 단어를 써라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확 땡기질 않는다" 는 말이 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선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는 말이다. 

 

뇌는 단어를 읽은 뒤 0.2초 안에 그 안에 녹아들어가 있는 감정을 캐치해 낸다고 한다. 논리적 판단은 그 다음이라고 한다. 감정을 적극 표현하면 읽는이도 그것을 느끼며 공감한다고 한다ㅏ. 

 

unsplash.com

 

(5) 매혹적 (seductive) 으로 써라 

 

사람은 휴가를 떠난 도중보다 계획할 때 더 행복하다고 한다. 집에 있는 일요일보다 회사에 있을지라도 금요일 저녁이 좋은 것도 같은 이유다. 이처럼 다가올 일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면 읽는 이를 유혹할 수 있다. 예를들어, 질문이나, 수수께끼로 글을 시작하는 것이다.

 

(6) 똑똑하다고 느끼도록 써라 (smart)

 

읽는이가 확실히 이해가 갔다는 느낌을 주도록 써야한다. 새로운 정보를 주거나, 논리적으로 쓰거나, 궁금해 하는 부분을 해소해 주는 글을 써야한다. 

 

(7) 사회적으로 (social) 연결되도록 써라

 

사람은 타인과 연결을 갈망한다고 한다. 독자들이 글쓰는 이의 목소리, 세계관, 어휘, 감성 등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글을 써라.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이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 당신에게 읽는 이들이 관심을 갖도록 말이다. 

 

(8) 스토리를 담아라 (story-driven) 

 

좋은 에피소드, 재미난 비유와 일화를 이용하여 글을 써라. 사람들이 누구나 관심있어 할 쉬운 이야기, 옛날 이야기를 쓰면 그 어떤 수단보다 더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 위 글은 매일경제 2021년 7월 5일자에 실린 칼럼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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