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루틴 추천] 나를 이해하는 방법「모닝페이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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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을 하든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내가 어떨때 약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등 말이죠. MBTI 와 같은 성격유형검사를 해봐도 자신을 알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오늘은 우연히 알게된 모닝페이지라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20분~30분 정도 생각나는대로 3페이지 정도 글쓰기를 해본다는 것인데요. 아티스트웨이(Artist' way) 라는 책에서 저자가 소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모닝페이지를 '퍼블리' 최지혜 저자님의 아티클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어요. 

 

아티스트웨이 저자 줄리아 카메론은 이 도구를 '창조성 회복도구' 로 소개했는데, 컬럼비아, UCLA 등의 대학교에서 정규강좌로 개설되고 있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인터넷 써칭을 해봤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검색결과로 나온 모닝페이지 관련 아티클. 어떤 것을 꾸준히 한다는 것이야말로 평범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닝페이지를 하면 좋은 점

 

이렇게 모닝페이지를 하게 되면, 좋은 점은 자신이 어떤 생각을 주로 하게되는지를 알게 된다는 점인데요.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드는 생각들을 정리하고, 매일매일 쓰다가 어느날 지난 기록을 돌아볼때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반복적인 부분들을 발견하게 되고 '아, 내가 이런 생각을 자주 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어디에서 내 에너지가 누수가 생기는지, 나를 가로막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전에 '자존감수업' 의 저자 윤홍균 선생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사람마다 주로 사용하는 감정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은 '불안' 을 자주 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낙관' 을 자주 쓰고요. 모닝페이지는 자신이 즐겨 꺼내쓰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애요.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신을 좀 더 객관화해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생각을 표출해 봄으로써 객관적인 기록을 통해 자신을 바라 보도록 한다는 것이죠. 개선해야 할 점이 스스로에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부터 먼저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겠죠? 모닝페이지는 이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모닝페이지의 또 한가지 장점은 긍정적인 하루가 되도록 자기암시 혹은 주문을 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꼭 운동을 해야겠다' , '오늘은 꼭 회사일을 처리할 거야' 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모닝페이지는 단기간한다고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고, 장기간 해야합니다. 변화가 느껴질때까지 말이죠. 

 

제 경우엔 뭐든 3개월이 고비였던 것 같습니다. 운동이든 뭐든 말이죠. 그것이 아무리 쉬운 일일지라도 한가지를 오래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것 같아요.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뭔가를 이루게 되면 자신감의 원천이 되어주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모닝페이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가 문제일텐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저는 간략하게 요점만 적을게요. 

 

 

※ 최지혜 저자님의 모닝페이지 아티클 (출처 : 퍼블리 - 유료구독을 하셔야 모든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나를 발견하는 리추얼, 모닝페이지 1년 써보니

 

 

모닝페이지 하는 방법

1. 노트와 펜, 시간 마련하기 (아침 시간 20~30분은 반드시 모닝페이지를 위한 시간을 할애할 각오가 필요)
2. 매일 아침 의식을 흐름을 적기 (비몽사몽하는 상태에서 적는것)
3. 세 페이지 쓰기 (세 페이지 정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다 털어놔야 하기 때문)
4. 9주차에 지난 모닝페이지 되돌아보기 (잊고 있었던 것 상기, 반복적인 패턴 파악가능) 
5. 내면의 검열관이 사라질 때까지 쓰기 (아티스트웨이 저자는 12주 권장. but, 스스로에게 솔직해 질 정도로 모든 이야기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쓴다는 것이 핵심)

 

 

unsplash.com

 

 

최지혜 저자의 말로, 이 방법이야말로 자신을 동기부여 해주는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최지혜 저자도 기존에는 강의 마니아 였다고 해요. 동기부여란 스스로 하기보다 외부에서 영감을 얻음으로써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저 역시 그랬구요. 물론, 외적인 동기부여도 필요하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동기부여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는 것은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바이기도 합니다. 이 참에 꼭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마음이 심란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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