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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 싶은 것은 많은데, 대체 어느것부터 해야할까?"
"이것 저것 시도해 놓은것은 많은데, 왜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지 않을까?"
"지금까지 내가 잘못 살아온 것일까? 대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요즘 이런 고민들에 휩쌓여 이런저런 고민하던 중 '도미노의 원리' 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이 계실듯 하여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일단 도미노가 무엇인지는 다들 잘 아실 것입니다. 그 유래가 어디서, 언제부터 이어져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래 그림과 같이 하나의 도미노를 쓰러뜨리면 차례로 쓰러지는 일종의 놀이? 게임인데요.
그런데, 도미노에서 물리학자들이 찾아낸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넘어지는 도미노는 다음 도미노가 그 크기에 비해 1.5배 되는 것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인데요.
아래 그림에서 처음 가장 작은 도미노는 5cm에 불과하지만, 제일 마지막 도미노는 90cm나 된다고 합니다. 하나의 도미노는 다음 도미노를 살짝 건드려서 흔들리게 할 만큼만 되기 때문입니다.
'원씽' 의 저자 '게리 켈러' 는 이 원리를 이용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을 설명합니다.
즉,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일지라로 그 시작에는 조그마한 행동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 하나를 더 얻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N잡하는 허대리' 님의 말입니다.
누구나 1인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꿈꾼다. 하지만, 처음에 작은 도미노를 만들기 전에 포기해서 실패한다. 일단 작은 도미노 하나를 세우면 그 다음 도미노를 쓰러뜨리기는 쉽다. 하지만, 첫번째 도미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힘이 들고, 긴 시간이 들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 첫번째 관문을 넘기지 못해서 실패한다.
※ N잡하는 허대리 동영상 바로보기
돌이켜보니 제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하나를 하다가 충분히 성숙하지도 않았는데 포기해 버린 것이죠. 그래서, 원하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없었던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한 번에 한 줄씩 도미노를 세워야 하는데 여러개를 한꺼번에 진행했던 것도 잘못이었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책을 읽고, 블로그를 쓰는 것도 모자라 공부해야 할 투성이였던 것이 제 현실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찔러보기만 하다가 실패한다는 말은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되고보니 그게 제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네요.
코칭 질문에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 밤 당장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행동해야 할 손톱만한 작은 실천을 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법입니다. 이 단순한 성공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남겨진 것은 이제 그것을 현실화 해야 할 제 몫이 남겨진 것이겠죠.
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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