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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고민

[면접 잘보는법] 면접관들이 뽑은 비호감 지원자

by '흡수인간'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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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설문조사에 의하면 면접관들이 합격자를 판가름 짓는데는 16분이 걸린다고 한다. 동시에 불합격자를 판가름 짓는데는 그보자 적은 9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 말을 해석해 보면 면접관들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일단 피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면접관들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은 무엇일까?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를 다시 인용해 보면 아래와 같다. 

 

unsplsh.com

 

면접관들에게 비호감유형으로 찍히는 지원자

 

1위. 면접시간에 지각하는 지원자

 

    → 이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대중교통을 사용하여 이동하고, 시간이 남더라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겠다

 

2위. 자신감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무기력한 지원자 

 

    → 면접관들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의있게 임하는 지원자에 대해 호감을 느낀다고 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 곳 아니면, 다른 곳에 가면 그만 아니겠는가? 

 

3위.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원자

 

    → 면접이든, 어떤 일이든 끝까지 몰입하는 자가 이기는 법이다. 면접 하나하나에 성의를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성의를 다하는 모습이란 그 회사에 대해 잘 조사해서 면접에 임하는 것이다. 

 

4위.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는 지원자

 

    → 이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5위. 동문서답하는 지원자  

 

    → 면접관의 질문의 요지를 잘 모르는 경우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이해가 가지 않는 질문은 드물다. 면접관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동문서답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다기 보다, 즉답을 하지 않고 사족을 말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직장인들도 많이 범하는 실수다. 예를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다.

 

"면접장소까지 어떻게 오셨어요?"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교통수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원자 중에는 이런 사람이 있다. "제가 최근에 새 차를 뽑았습니다. 오랜동안 갖고 싶었던 차였고, 이번에 열심히 알바를 뛰어서 모은 돈으로 그 차를 샀습니다." 이는 결국 차를 타고 왔다는 말인데, "네, 차를 타고 왔습니다" 라고 즉답을 건너뛰고, 자신이 타고 온 차가 어떤 차인지에 대해 말하는 경우다. 면접관은 이런 경우 재차 묻는다. "그래서, 그 차를 타고 오셨단 말인가요?" 라고 말이다.

 

아침밥을 먹었냐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 늦잠을 잤다고 대답하는 사람(그래서, 아침밥을 먹었다는 건지, 안먹었다는 건지 헷갈리게 만듬)과 네, 오늘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 우리회사에 대해서 알고 있는것이야는 질문에 저는 어릴적부터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해왔다(그러니, 이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인지 모른다는 것인지 헷갈리게 만듬)고 하는 사람과 이 회사가 요즘 해외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즉답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사람이 나아 보이겠는가? 

 


 

면접관들은 비즈니스 언어에 익숙한 사람이다. 간결하고 명쾌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긴다. 면접관이 묻는 질문에 즉답을 하는 것만이 비즈니스 언어에 익숙한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상의 '비호감유형' 과는 달리 호감을 주는 지원자들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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