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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개발

[토스 기업문화] 이승건 대표 인터뷰를 통해 본 토스의 도전중시 기업문화

by '흡수인간'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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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금융앱 '토스' .

 

국내 최초 핀테크 유니콘(기압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인 토스는 최근 '승차 호출' 서비스를 보였던 '타다' 를 인수하기도 하고, 토스뱅크를 출범시키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치과의사 출신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얼마 전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번트를 치지 말고 풀스윙하라" 

 

이것이 그가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풀스윙을 하려면 그에 필요한 자원도 주어져야 할 것인데요. 

실제로 토스에서는 경력이 3년도 안 된 직원이 사업비 400억원을 6개월 만에 쓸 수 있을 정도의 도전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출처 : 매일경제신문) 

 

이렇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만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그 결과에 따른 책임도 막중할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도전적인 문화를 찾아 오는 실력있는 인재들이 토스에는 많다고 하는군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인재 밀도가 토스에 있다. 매일 자극받고 배우는 동료들과 일할 수 있다." 는 말로 토스의 기업문화에 대한 그의 자부심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느낀 점이 있어 정리해 보았는데요. 

 

1.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단련'이 필요하다 

 

간혹 우리는 일을 즐기는 모습을 그릴 때, 그 이면의 과정에 대해서는 생략할 때가 있습니다. 구글의 예를 보더라도 겉으로 드러난 모습들. 예를들면, 쾌적한 업무공간, 고품질의 구내식당 등은 쉽게 떠올리긴 하지만, 그 안에 일하는 사람들의 치열한 성과주의에 대해서 말하기를 즐겨하진 않습니다. 토스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율과 권한' 은 아무한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력있는 사람에게 주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위치까지 가게되기 까지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단련했을 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점도요. 과연 나는 그 만큼의 밀도있는 일을 했을까하고 반문해 보게 됩니다. 치열하게 일해 본 사람만이 일을 즐길 수 있는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ㅏ. 

 

2. 최고의 복지는 일 잘하는 동료다 

 

어디에선가 본 말입니다.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복지혜택은 일 잘하는 동료로부터 일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 과연 나는? 나는 그들에게 어떤 동료인가? 나는 내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동료인가? 이 또한 반문해 봅니다.  

 

토스는 업무 강도가 세기로 유명하지만 수많은 능력자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우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워렌 버핏의 말처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점' . 절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참고 : 이승건 대표 약력 (출처 : 매일경제신문) 
△1982년 출생 △2007년 서울대 치의학과 △2008년 삼성의료원 전공의 △2011년 비바리퍼블리카 창업 △2015년 2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출시 △2016년 4월~2018년 3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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