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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26

[이직 준비] 이직고민을 둘러싼 딜레마 즉흥적인 판단, 일시적인 충동으로 회사를 관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대개 조금만 참아보라는 조언을 많이들 한다. 예를들자면 '111 기법' 과 같은 것이 있다. 만약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그 행동이 하루, 한 달, 일 년이 지났을 때 미칠 결과를 미리 상상해 보라는 식이다. 매몰비용에 관해 생각해 보라는 조언도 있다. 만약, 지금 회사를 관둔다면 현재 누리고 있지만 잃게 되는 것을에 대해 후회하지 않겠는지, 금전적/비금전적인 측면을 따져보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이 회사를 때려치는 것이 옳은 결정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 합리적인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는 논리다. 지금 겪는 문제가 다른 곳에서 생기지 말란 법이 있겠는가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라는 조언도 있다. 이는 주로 '또라이' 상사 혹은 동료와.. 2023. 4. 23.
[직장인 스펙쌓기] 경력직 이직에 스펙이 답은 아니다 102. 회사 생활이 바빠지면 바빠질수록 '느슨한 관계'의 인맥을 더욱 신경 쓰는 편이다. 가까이에 있는 익숙한 사람들 말고, 나완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 이종 업계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말이다. 요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란 좋은 공간이 생겨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눈팅도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들,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곤 한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한 분이 이런 말을 하셨다. "A 자격증을 따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B 자격증을 따는 게 도움이 될까요?" 고민의 내용인즉슨,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자격증을 하나 따서 이력서에 채워놓고 싶단 얘기였다.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이런 질문은 많다. "대학원을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자격증을 따는 게 나을까요?" "지금이라도 제2외국어를.. 2021. 8. 23.
[이직 준비] 완벽한 이직을 위한 전략지도 97. 얼마전 완벽주의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다. 완벽주의 유형에도 4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어떤 성향에 속하는지를 알려주는 테스트였다. 그런데, 나같은 스타일의 특징 중 한가지가 사소한 것은 복잡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중요한 문제를 단순화해서 생각한다고 했다. 이렇게 당황스러울 수가. 하긴, 이사를 할때도, 대학 전공을 정할때도 그랬던거 같다. 원래 내가 큰 결정일수록, 아니 복잡다단한 문제일 수록 좀 급하게 결정했던 적이 있었던것 같다--;; [완벽주의 성향 테스트] 24문항으로 이루어진 테스트를 통해 완벽주의자 성향을 도표로 보실 수 있습니다. www.perfect4.co.kr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내 이직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서 움찔했다. 그래서, 현재 내 위치 파악도 할겸 이직을 진지하게 .. 2021. 8. 16.
[이직 후회] 이직 후회를 확실히 방지해 주는 앱 94. 이직이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닌 요즘. 구인/구직 플랫폼도 더 다양해지고, 신선한 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예로, 이직을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새로 옮겨 갔는데 지금 회사보다 못하면 어쩌지?' 라는 후회에 대한 염려인데요. 이런 고민을 일소해 주는 앱이 있다고 합니다. '커피챗', '묻다' 가 바로 그 앱인데요. 익명이 보장된 상태에서, 관심있는 회사의 현직자와 음성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앱이라고 합니다. 회사 분위기는 어떠한지, 연봉 수준, 복지 수준에 대해 자세히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접을 앞두고 있는 입장이라면 그 회사에 대한 소상한 정보를 알수 있어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지원자들은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하고 있는 .. 2021. 8. 12.